정치

추경호 "이탈표, 당 결속 깨졌다 보고 싶지 않아...부결에 의미"

2024.07.26 오전 01:52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이탈표가 나온 것을 두고, 결속이 깨졌다고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특검법은 위헌 요소가 많은, 문제가 많은 법이라 평가했고, 그 부당함을 우리 의원들이 확인하고 부결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특검법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우선 부결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서 다른 사안을 논의하거나 검토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론을 어기고 이탈표를 던진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엔 아직 본회의가 진행 중이라 관련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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