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검사 탄핵 청문회, 이재명 방탄 도구...피고인 변명 장소 전락"

2024.10.02 오후 09:45
국민의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열린 수원지검 박상용 검사의 탄핵청문회를 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탄 도구이자 범죄 피고인의 변명 장소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연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청문회는 예상했던 대로 맹탕, 빈껍데기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증인 자격으로 참석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증언했다가 번복한 것을 두고, 사건의 본질을 흩트리겠다는 정치적 의도라며 청문회에서도 일방적 주장만 잔뜩 늘어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선고에 불안감을 모르는 바 아니나, 재판 절차를 늦추고 진실규명을 최대한 막겠다는 불순한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민주당을 향해 청문회를 멈추고 차분히 판결을 기다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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