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건데요,
야당 주도로 마련한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였지만, 박 검사를 비롯한 증인과 참고인은 대부분 불출석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자신에게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변호하기 위해,
법정 밖에서 여론전을 펴는 건 사법부를 압박하는 위헌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2일) 20시에 속개한 국회 법사위, '현장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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