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윤리위 "김대남, 당무감사위에 조사 의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에 한동훈 대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에 대한 조사를 당무감사위원회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신의진 윤리위원장은 1차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행정관의 허위사실 유포 등 당헌·당규 위반 행위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전 행정관이 탈당했지만, 문제가 된 행동은 당원 시절에 이뤄진 거기 때문에 조사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대표도 원외 당협위원장 연수 뒤 기자들과 만나 감찰과 필요한 조치를 통해 기강을 세우겠다며, 김 전 행정관 탈당으로 당 차원 조치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사법 조치도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