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AI기본법' 국회 표류 속...AI안전연구소부터 다음 달 출범

2024.10.18 오후 03:02
인공지능, 'AI기본법'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AI 안전에 대한 국제 연대에 협력할 AI안전연구소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위험을 평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수행할 AI안전연구소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산하 조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30여 명 규모로, 판교 글로벌 연구개발센터에 위치할 AI안전연구소는 다음 달 20일 미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18일) 열린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AI안전연구소 개설 이외에 제4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계획도 심의, 의결했습니다.

공공부문 기관 평가에 클라우드 도입을 포함해 민간 클라우드 사용을 촉진하고, 초고속·저전력 국산 AI 반도체 개발과 데이터센터 적용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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