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감사 '명태균 의혹' 핵심인물 출석...여야 격돌 전망

2024.10.21 오전 04:02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관련 녹취를 폭로한 강혜경 씨가 오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대검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를 지낸 강혜경 씨를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은 명 씨가 대선 당시 여론조사 등으로 윤 대통령을 도와준 대가로 김 전 의원 공천에 도움을 받았다는 건데, 강 씨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 의심받는 여론조사 업체에서 실무자로 일했습니다.

강 씨는 그간 명 씨와의 통화 녹취 등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해온 만큼, 폭로의 신빙성과 더불어 명 씨를 향한 검찰의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 등을 놓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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