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규모 장외집회를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의 길로 몰아가기 위한 '정권 흔들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대구 서구 당원들을 만나 이번 달 이재명 대표 선고 2건을 앞두고 민주당이 이 대표를 구하는 데 사활을 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 패배한 뒤 바로 보궐 선거에 나가 국회의원이 된 건 구속을 피하기 위해서라며, 국회를 자신의 방탄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당원들과 압도적 지지로 탄생시킨 정권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부족한 점도, 성과를 못 낸 점도 있지만 더 열심히 변화할 테니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