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브라질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대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두 정상은 그동안 양국이 러북 협력을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규탄해 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단합된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또 동북아와 유럽의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우크라이나 평화와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마타멜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도 정상회담하고, 북한의 도발과 대러 전투병 파병 등에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광물 분야 협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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