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야당이 감사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정치 감사'라는 비난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탄핵 추진의 부당함을 호소했습니다.
최달영 감사원 사무총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전 정부를 표적 감사하고 현 정부를 봐주기 감사한다는 것이 주요 탄핵 사유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감사원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공정하게 감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감사원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일에 대해서도 똑같은 잣대로 엄정히 감사하고 있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이유로 무조건 정치 감사라고 비난하면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상 독립기구의 수장인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시도를 당장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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