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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지적' 이후 큰 기회 날린 손흥민...유효슈팅 1회

2024.12.02 오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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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은 토트넘 손흥민이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서 큰 득점 기회를 놓치며 시즌 5호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이번에 또 지적이 나왔는데 토트넘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한다고 옹호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 토트넘이 작심한 듯 초반부터 전방 압박에 나섭니다.

결국, 풀럼의 수비 실책이 나오고, 손흥민이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 막힙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찾아온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었는데, 이 기회를 날리고 맙니다.

이어 상대 패스를 가로채 득점 기회를 노렸는데 이번엔 볼 터치가 불안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매디슨의 영리한 프리킥이 나왔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합니다.

후반 들어 풀럼이 좌우로 공격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토트넘을 몰아세웁니다.

골키퍼 포스터의 잇단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토트넘에 선제골 기회가 드디어 찾아옵니다.

후반 9분, 베르너가 왼쪽에서 올린 공을 존슨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흔듭니다.

하지만 풀럼에 교체 투입된 케어니에게 곧 동점 골을 허용하며 또다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골 넣은 케어니가 반칙으로 퇴장당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전방위 공격에 나섰지만, 경기는 이대로 마무리됩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는 손흥민에게 최저 수준인 평점 6.5를 줬는데, 토트넘 감독 신뢰는 여전합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나는 손흥민의 골 소식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 당해 계속해서 손흥민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토트넘은 12월에만 9경기를 치르는데 손흥민이 거의 모든 경기를 뛰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송보현

출처:HaytersTV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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