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중진들, 국회의장에 "윤 탄핵안 상정 토요일 피해달라"

2024.12.11 오후 03:07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상정을 토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상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성동·윤상현·김기현·나경원 등 여당 중진 의원들은 우 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탄핵안 토요일 상정의 의도는 집회·시위자들이 의사당으로 집결하고 국회 직원, 당직자, 의원들과 맞닥뜨리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토요일에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하면 의장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며, 민주당의 일방적 요구에 따르지 말고 국회 관계자 신변 안전을 고려해달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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