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성동 "지방주택 추가 구입 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2025.03.18 오전 09:46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방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시장 정상화는 시급한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부동산 양극화는 문재인 정부의 기록적인 정책 실패 때문이라며 다주택자를 겨냥한 문재인 정부의 무차별적인 조세 폭격은 부동산 탈레반이라 불릴 만큼 맹목적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 결과, 중과세를 피하려고 똘똘한 한 채, 서울 고가 아파트 쏠림만 만들어냈을 뿐이라며 민간임대사업자 역할로서 다주택자의 시장 기능을 수용하고 부동산 자금이 지방으로 유입될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첫 주택 이후 추가로 지방 주택을 매입한다면 주택 채수에 고려하지 않는 방식을 제안하며, 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이라는 역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두 번째 주택이 수도권일 경우 기존 과세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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