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1시간 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강 후보자가 SNS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이 대통령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우상호 정무수석도 민주당 측과 상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대통령과 강 후보자가 사전에 교감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찾기 위해 철저한 노력을 해야 하지 않는지 살펴볼 부분이 있다며, 인사검증 절차에 조속함과 함께 엄중함을 갖추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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