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현안질의를 예고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2일) 오전 10시, 관련 현안질의를 국회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과방위는 박대준 쿠팡 대표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등이 출석하도록 조율할 예정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도 모레(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 관계자들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 기관을 상대로 사태에 대해 따져 묻는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쿠팡에선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3,370만 건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는데, 쿠팡은 5개월 동안 무단 접근 사실을 모르다가 뒤늦게 당국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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