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낸 입장문과 관련해, 과연 내란범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비상계엄은 더불어민주당 때문이라며 부정 선거론을 다시 거론했다며, 술이 덜 깬 것인가 아니면 거짓말을 사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인 것이냐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그 논리라면 윤석열은 풀려나 대통령으로 복귀해야 하는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에 사과한 국민의힘 의원 25명을 향해서, 장 대표를 탄핵해 끌어내리라며, 정 안 되겠으면 용기를 내 새로운 보수신당을 만들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도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기 위해서는 내란의 구심이자 비호 세력인 국민의힘의 존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정당 해산 심판 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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