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김병기, 지난달 25일 밤 9시 윤리감찰단에 조사 지시"...금품 의혹도 조사대상

2026.01.01 오후 01:47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각종 ’갑질·특혜 의혹’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이미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원내대표가 감찰 대상에서 빠진 이유를 묻는 말에 지난달 25일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감찰 대상이 되면 비껴갈 수 없다면서, 강선우 의원을 포함해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윤리감찰을 지시한 시점은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을 때로, 1억 원 금품수수 묵인 의혹은 알려지기 전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들은 YTN 통화에서 정청래 대표가 지난달 25일 밤 9시에 윤리감찰을 지시했지만, 당시 현직 원내대표임을 감안해 공개하지 않았던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알려진 공천 헌금 묵인·방조 의혹 역시 감찰 대상이라고 봐야 한다며, 현재 당사자 조사 대신 실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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