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오늘 트럼프 관세 인상 주장 관련 대책회의

2026.01.27 오전 08:46
청와대, 오전 10시쯤 정책실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 참석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주장 배경 분석할 듯
[앵커]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인상하겠다고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청와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회의는 언제 열리는 건가요?

[기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가 오전 10시쯤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청와대 핵심 참모 등이 참석할 거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레 SNS에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인상하겠다고 주장한 배경을 우선 분석할 거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회의 입법 과정을 지적하며, 자동차 품목 관세와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했는데요.

청와대는 일단, 대미 전략투자특별법 상정 지연을 문제 삼은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한국이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미국은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와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는데요.

우리가 미국에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려면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회에 계류된 상태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꼭 이를 거론한 건지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합니다.

청와대는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나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서울에서 대책회의를 여는 것과 별개로, 현지에서 미국 당국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현재 캐나다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머물고 있는데요.

김 장관을 조속히 미국으로 급파해 한미 통상 협상을 주도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관련 내용을 논의토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