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김건희 씨가 지지자에게 보낸 '옥중 자필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다음 주 설 명절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옥중 메시지가 연달아 전해진 건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한 지지자가 김건희 씨로부터 회신을 받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자필 편지입니다.
편지는 지지자의 이름과 함께 "김건희입니다"로 시작했는데요.
김 씨는 "굵은 함성이 들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손이라도 흔들어 소통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저를 용서하시고 위로해 주시니 이보다 더 하나님의 은혜가 어디 있겠느냐"며 신앙과 관련된 내용도 보였습니다.
앞서 김건희 씨를 변호하는 유정화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김 씨가 "지지자들의 편지와 그림, 사진 등을 구치소 벽에 붙여두고 위안으로 삼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측도 오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선고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옥중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날씨가 곧 풀릴 거라면서 기도하는 중에 이 나라도 온전히 회복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며 SNS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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