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친한계' 윤희석, 한동훈 부산 출마 시사?..."조국 나오면 정무적 판단 가능"

2026.03.09 오후 08:33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3월 9일 (월)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중략)

◇ 김준우 : 제가 아까 농담처럼 얘기했지만 윤희숙 전 의원 같은 경우도 지도부가 절연해야 된다 결단해야 된다 하는 입장입니다.

■ 윤희석 : 그럼 절연을 어떻게 할 거냐가 중요하잖아요. 절연합니다. 이 얘기로는 안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럼 이 지도부에서 어떻게 나갈 거냐. 제가 생각하기에는 윤어게인 세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러한 행위를 했던 당내 주요 보직에 있는 사람들 해임부터 해야 돼요. 그것이 절연의 표면화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없이 ‘절연합니다, 계엄 사과합니다’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예를 들어서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여의도 연구원에 있는 그 사람 일부 대변인들 해당 행위 했던 사람들 싹 다 해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윤희석 대변인님은 당대표가 물러나지 않더라도 공관위원장,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이런 분들은 사퇴라도 해야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

■ 윤희석 : 당대표 사퇴할 가능성도 있는 거죠. 최소한 말씀드린거죠.

◇ 김준우 : 최소한이다. 이거는 그러면 한동훈 대표와 오세훈 시장이 원하는 그 선은 비슷할까요? 다를까요?

□ 이동학 : 오세훈 시장도 당대표 물러나라고 여러 차례 얘기하긴 했어요. 왜냐하면 이대로 말만 바꾼다고 해서 당의 역할은 후보자들이 막 날뛸 수 있게 이 선거판에서 날뛸 수 있게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역할 대신 오물을 뒤집어 써주는 역할 이런 걸 통상적으로 각 당이 해왔거든요. 그런데 이 당은 이상하게 후보자들한테 오물을 다 덮어 씌우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걷어내려면 그 오물의 진원지를 다 갖다 파내야 돼요. 그걸 하지 않으면 말로는 안 되는 거예요.

◇ 김준우 : 어떻게 보세요? 김철규 총장님 보시기에는 바뀔까요? 아니면 이것도 결국 해프닝으로 끝날까요?

○ 김철근 : 말 뿐일 것 같아요.

◇ 김준우 : 안 바뀐다.

○ 김철근 : 제가 언젠가 얘기했지만 장동혁 대표는 시련과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본인이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당의 노선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어떤 말씀하신 두 분이 앞에서 말씀하신 당연히 그런 조치가 있어져야 진정성이 있고 국민들이나 당원들한테 아 우리가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그렇게 안 갑니다 라는 게 보여지겠죠. 그렇게 할 지도부도 아니고 또 그렇게 하지도 않을 거라고 봐요.

◇ 김준우 : 그렇게 안 하면 안 할 수도 있겠죠. 안 하면 오세훈 시장이 탈당을 하거나 나를 제명하시오라고 하거나

○ 김철근 : 어찌 됐든 일단 정치적 선언은 할 거니까

■ 윤희석 : 탈당하시지는 않을 걸로

◇ 김준우 : 안 한다. 불출마를 할지언정 탈당하는 오세훈은 없다.

■ 윤희석 : 그렇죠. 노선 안 바꾸면 당에는 남아 있지만 출마 안 하는 걸로 본인의 의지를 더 표현할 가능성이 있고 그건 명분에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도 계속 정치하실 분이니까 과연 이 상황에서 지방선거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서울시장 후보를 현직 시장이 안 하겠다고 하는 상황을 지도부가 견딜 수 있을까요?

◇ 김준우 : 그럼 징계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이동학 : 징계 당할 수 있죠. 오세훈 시장은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은 또 다른 명분인 게 이번 선거에 나섰다가 만약에 패배하잖아요. 다음 정치 진로가 없어요. 은퇴죠. 그냥 바로 그런데 안 나가잖아요. 패배하는 것도 뒤로 미룰 수가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는 본인의 명분을 챙길 수가 있어요. 본인은 그 국민적 어떤 인식 속에서 내가 그래도 바른 얘기를 하는 사람이야라고 하는 걸로 이번 선거를 안 나가는 명분을 그대로 챙길 수가 있고 장동혁 대표는 약간 삐끗한 거죠.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는 쳐냈잖아요. 일단 가장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쳐냈고 그런데 죽여도 죽이지 않는 그런 상황이 발생되는데 그나마 남아 있는 당에 최고 주자는 뭐냐면 오세훈 시장이거든요. 오세훈 시장도 징계를 해야 돼요. 쳐내야 됩니다. 왜 말을 안 들어 이렇게 해가지고 다 해놔야 그다음 지방선거 이후에 본인의 지도력이 유지가 될 수 있겠죠.

◇ 김준우 : 오세훈 시장은 다른 그러면 스탠스를 다음 스텝으로 나가야 될 텐데

○ 김철근 : 예를 들어서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하고 지방선거가 끝났어요. 그러면 지방선거 패배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인데 패배의 원인을 두고 싸우겠죠. 당신이 안 나가서 졌다. 당 대표가 당신이 이런 노선을 취했기 때문에 졌다 이걸 갖고 엄청나게 갑론을박하며 싸우면서 결국은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이 거의 가라앉겠죠.

■ 윤희석 : 그 정도까지야 그 상황이 됐을 때 싸울 거는 없어요. 다 인정할 거 아닙니까? 누구 때문에 졌는지에 대해서 인정하고

□ 이동학 : 아직도 너무 순수하신

○ 김철근 : 인정 안 할 것 같은데

■ 윤희석 : 그 부분은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다고 인정을 받아들이는데 오늘 그래도 이 말씀하시는 분들 쭉 보면 입장 확 바꾸잖아요. 완전히 우리가 생각하는 정말 마지막까지 갈 거냐 조금 여유를 두고 싶어요.

◇ 김준우 : 윤희석 대변인은 아직 당이 변화 가능성이 있다?

■ 윤희석 : 조금이라도 보고 얘기해야지 아직 안 끝났잖아요.

(중략)

◇ 김준우 : 네 알겠습니다. 그 이 와중에 대구 경북에 대한 공천 신청은 치열했습니다. 현재 대구시장은 9명 경북은 6명 있는데 이거는 통합 이슈도 있긴 한데 그냥 꼽으시면 통합됐을 때랑 안 됐을 때랑 나뉘잖아요. 통합이 되면 누가 제일 유리한 건가요?

■ 윤희석 : 아무래도 이철우 지사 쪽이 유리하다고 보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 김준우 : 그러면 경북지사도 통합 안 돼도 이철우 지사가 현역 프레임이 있어서 제일 유리한

■ 윤희석 : 예 그건 디폴트가 되겠죠

◇ 김준우 : 그러면 대구시장은 누가 유리한 거죠?

■ 윤희석 : 통합이 안 됐을 경우에 대구시장의 경우에 추경호 의원이 조금 앞선다는 의견이 많아요. 그렇지만 주호영 의원도 많은 지지세가 있기 때문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얘기도 하지만 결국은 토론을 한다든지 하면서 의정 경험이 풍부한 두 분이 후보자를 놓고 경쟁하지 않을까 이런 예상이 많아요.

◇ 김준우 : 부산 얘기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그 북구갑에서 아마 재보궐이 날 것 같죠? 그러면 전재수 장관이 아직은 출마 선언을 안 한 거 아닙니까? 신청도 안 했고 당의 공천 기강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 이동학 : 저희가 확실하게 세우고 있죠.

■ 윤희석 : 확실합니까?

◇ 김준우 : 네. 여기서 언론이 떠드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장예찬 부원장 부원장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요.

■ 윤희석 : 언론이 아니고 모 변호사가 한 얘기했죠.

◇ 김준우 : 아 그래요? 그래서 조국, 한동훈, 장예찬 레츠고 이렇게 대진운을 막 짜는 사람들까지 있더라고요.

○ 김철근 : 고법에서 뭐가 나와 봐야 알죠.

■ 윤희석 : 예. 파기환송심이 고법에서 또 있는데 그분은. 재판 준비 잘 하시면 될 것 같고 어디에요? 그게 26일이에요.

◇ 김준우 : 그러네요.

■ 윤희석 : 그거에 관계없이 출마하는 거야 자유니까요. 아직 확정 아니니까 거기까지는 어쨌든 글쎄요. 그런 대진표라면 한동훈 대표도 출마 안 할 수가 없죠. 핵심은 조국 대표가 과연 부산에 출마하느냐 그렇게 되면 모든 관심이 그곳으로 가겠죠.

□ 이동학 : 국힘당도 현실적으로는 이런저런 수치를 다 돌려볼 거예요. 부산 출마가 쉽지 않다 라고 하는 것은 아마 알 것 같고 그 안 돌려봐도 알 것 같고 아마도 호남 지역에서 경쟁을 해보려고 하지 않을까 그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인 것 같아요.

◇ 김준우 : 그럼 오히려 조국 대표가 부산 가면 한동훈 대표는 부산 할까 말까 고민 중이지만 조국 대표가 부산 오면 무조건 간다라고 윤희석 대변인의 촉은 그런 촉이 온다는 말이죠?

■ 윤희석 : 제 생각은 조국 대표가 부산에 나오신다고 하면 한동훈 대표도 굉장히 그쪽에 대해서 무게를 두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고 전국적 관심 그리고 이겼을 때의 효과가 훨씬 배가 되잖아요. 그런 것까지 생각한다면 정무적으로 잘 판단할 수 있는 여지는 마련이 되겠죠.

◇ 김준우 : 네. 일단 현재 각종 보도에서는 조국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길 3자 구도에서 승리하는 길을 가겠다고 하는데 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