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용남 "이정현, 민주주의 소양 없어...'난장판' 책임지고 광주 통합 시장 無공천이 예의"

2026.04.03 오전 09:23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4월 03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완 한겨레 기자, 김용남 전 의원

김완
- 주호영 가처분, '인용' 전망... '재량권 일탈' 논리 법원이 받아들일 듯
- 국힘 내부도 '가처분의 가처분' 우려... 첫 단추 잘못 끼워 수습 불능
- 하정우, 정치 뜻 없었으나 행정적 실천에 흥미... '미래' 프레임 승부수
- 조국, 한동훈 공격? '체급 차이' 강조하려다 같은 급으로 인식되는 역효과

김용남
- 주호영 가처분, 김영환 사례보다 '절차적 흠결' 심해.. 인용 가능
- 이정현, 난장판 책임지고 광주 통합시장 무공천하는 게 예의
- 오세훈 하루짜리 추가 공모, 법원이 한 치의 여유도 허용 안 하지는 않을 것
- 조국-한동훈 설전? 노이즈 마케팅... 서로 윈윈하는 구조

윤희석
- 주호영, 인용 여부 상관없이 이진숙 포함한 '9인 경선' 갈 수밖에
- 국힘 제2 공관위, 외부인사 없이 법조인 위주... '하자 없이' 가자는 전략
- 이진숙, 컷오프 과정 거치며 '체급' 커져.. 경선 판도서 유리해
- 하정우 수석 차출 설, 조국에게 지역구 양보 안 하겠다는 얘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주호영 부의장 얘기 한번 해볼게요. 김용남 의원님 김영환 충북도지사 가처분 인용됐잖아요. 비슷한 건으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 김용남 : 김영환 지사보다 더 가처분 인용 가능성이 훨씬 높죠. 사안으로 볼 때는. 절차적 흠결이 훨씬 더 심해 보이고, 법원이 그 부분은 잘 판단 안 합니다만 정당성, 내지 상당성이라는 측면에서 김영환 지사는 컷오프가 수긍할 만한 측면이 있잖아요. 사법리스크가 워낙 있고 증거도 명백해 보이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김영환 지사도 가처분이 인용됐으면 주호영 의원 가처분은 인용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봐야죠.

◇ 장성철 : 가처분 신청 결과 발표할 때요. 당사자에게 법원에서 통보합니까? 오늘 몇 시에 해요라고 통보해줘요 안 해요?

▲ 김용남 : 아뇨. 그건 신속하게 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재판 선고처럼 어제 선고합니다 라고 예고하는 절차가 없어요.

◇ 장성철 : 그렇습니까? 제가 어제 주호영 부회장하고 통화를 했는데, 어제 한 2시쯤 통화했더니 오늘 오후쯤 나올 거라고… 그거는 정보 없이 얘기하신 거네요. 그러면 오늘이나 월요일이나 나올 가능성이?

▲ 김용남 : 그것도 예측하기 어렵죠. 주말에 결정을 하지는 않을 테니까.

◇ 장성철 : 토요일, 일요일은 안 하고, 금요일이나 다음 주 월요일 할 것 같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 김용남 : 오늘 아니면 월요일쯤 되겠죠.

◇ 장성철 : 김완 기자님, 주호영 부의장 가처분 신청 기자분들도 인용되겠지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김완 : 거의 그렇게 생각하죠.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김영환 지사보다 훨씬 더 딱 떨어지는 건이 있거든요. 두 가지를 제기하고 있는데, 절차적 위반 문제가 하나 있고, 그건 김영환 지사랑 같습니다. 예를 들면 공관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런 거죠. 그리고 또 하나는 김영환 때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라고 봤는데, 무슨 얘기가 있냐면 재량권 일탈 얘기가 있어요. 예를 들면 당헌 당규상에 당 대표나 최고위원회가 결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재량권을 넘어서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걸 재판부가 받아들였는데, 그러면 주호영 의원 측의 논리가 이런 거죠. 컷오프라고 하는 게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들을 잘라내는 건데, 어떻게 1, 2위를 잘라내냐. 말하자면 재량권의 일탈이다. 이렇게 보는데 주호영 의원이 법조 경력이 기시고 판사도 하셨고 한데, 약간 그거가 있는 한방이라고 봤어요. 이거를 넘어서기가 쉽지 않겠다. 예를 들면 앞선 김영환 지사의 판결에서도 그렇고, 그러면 절차적으로 실체적으로 다 문제가 있다는 논리인 건데, 기자들도 그래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고있죠.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인용되면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경선에 참여시킬까요? 안 시킬 방법이 없긴 하겠지만요.

◆ 윤희석 : 인용 여부와 관계없이 결과 나오면 이진숙 후보자까지 포함해서, 경선 다 시킬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러면은 경선 자체의 판도가 달라지겠네요?

◆ 윤희석 : 어쩔 수가 없죠. 그건 이정현 전 위원장이 뿌려놓은 씨앗이니까, 그 씨앗을 더 키우든 제거하든 지금으로서는 제거해야 되잖아요.

◇ 장성철 : 그러면 9명이 경선을 해요. 그러면 경쟁력 조사를 해가지고 3명으로 추리고, 2명으로 추리고, 2명이 되면 또 결선 가고 이런 것들은 어디서 정해요?

◆ 윤희석 : 제2 공관위에서 하지 않을까요? 공관위에서 그래서 결론이 법원 결정에 막 휘둘린 거 아니냐 이런 반응이 당에서 나오는 참이긴 하잖아요. 그런데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간 그 측면에 대한 반성이 없으면 제2공관에도 똑같이 그렇게 할 텐데 보니까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 장성철 : 그렇죠. 그냥 당내에 있는 법률가 출신의 의원들 위주로 공관위원을 선정했더라고요.

◆ 윤희석 : 외부 인사 없고 여덟 분 중에 네 분이 법조인이니까 하자 없이 빨리 가자. 내부 사람으로만, 이렇게 만든 거기 때문에…

◇ 장성철 : 어제 수석 대변인이 이 공관위 왜 이렇게 구성했어요?라고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이렇게 얘기를 해요. 법률적인 문제가 없이 공천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구성했다고 하는데, 공관위가 법률적인 문제를 없애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기는 사람, 경쟁력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게 목적이잖아요. 왜 그래요? 당원 윤희석 대변인님.

◆ 윤희석 : 저도 참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다만 이걸 빨리 치유를 하는 게 중요하니까 제가 두 분 주호영, 이진숙 두 분 다 참여시킨 경선으로 출발할 수밖에 없다. 또 하나 문제가 있는 게 뭐예요? 기존에 여섯 명으로 축소됐잖아요. 이 여섯 분은 또 가만히 있겠냐.

△ 김완 : 그래서 어제 그 얘기가 나왔을 때 기자들 사이에서 국민의힘도 가처분의 가처분이 이루어질 것임을 알고 있다. 그 6명 당연히 가처분 누군가 낼 수 있죠. 서울시장 후보도 가처분을 냈잖아요. 어떤 상황이냐면 어떤 후보가 가처분을 내면 기사화도 안 돼요. 예전 같으면 광역 단위에서 가처분이나 신청을 했다, 이렇게 떠들썩해야 되는데, 지금은 다들 가처분이 이걸로 끝날 것 같지가 않은데? 이런 분위기 이 절차를 위배하고 첫 단추를 잘못 꼈다는 게 뒤에 수습하기가 그만큼 어려운 건데, 공관위 구성되고 그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그런 상황들을 어느 정도는 대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김용남 : 그래서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전남 광주 통합시장에 출마할 의사를 피력했잖아요. 그리고 거기에 공천 신청한 사람도 한 명도 없는 것도 현실인데 국힘 쪽에 이정현 전 위원장 단독으로 신청이 들어와도 컷오프하고 무공천하는 게 맞다고 봐요. 이거는 기본적으로 거기를 통합시장 후보로 국힘 후보로 공천장을 주는 건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난장판을 만들어 놨는데,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소양이 없는 사람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이정현 전 의원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는 사람이야, 그런데 거기를 정당이 그것도 제1야당이라는 거대 정당이 공천장을 준다고 무공천 하는 게 맞다고 봐요.

◆ 윤희석 : 그러면 이정현 후보자가 또 가처분 걸 거예요.

▲ 김용남 : 결격 사유가 상당하잖아요. 거기는 컷오프할 만한 결격 사유가 분명하잖아요.

◇ 장성철 : 김용남 의원님 법률가시니까 하나 여쭤볼게요. 오세훈 시장도 하루 정도 추가 공모해 가지고 선정의 후보로 받아들였단 말이에요. 윤희숙 후보가 이거는 말이야 당규 위반이다, 절차 위반이다 해가지고 가처분 신청 걸면 이것도 통과될 가능성이 있어요?

▲ 김용남 : 글쎄요.

◇ 장성철 : 보통 공고 기간이 한 3일 정도 되는데, 하루만 했단 말이에요. 하루씩 연장을 두 번인가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건 당규 위반 아니야? 오세훈 시장 후보 자격 없어 이럴 수 있어요?

▲ 김용남 : 그것도 치유가 가능한 하자면 그 처분에 대해서 정당성을 인정해 줄 수 있거든요. 추가 공모 자체가 치유가 가능한 하자냐, 아니냐를 판단해야 될 텐데, 법원이 그렇게 한 치의 여유도 허용하지 않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 윤희석 : 김영환 도지사 때랑 똑같잖아요, 케이스가.

▲ 김용남 : 그때는 너무 명백했지, 이걸 누구를 공천 줄지를…

◆ 윤희석 : 그게 있어야 된다?

▲ 김용남 : 그렇지

◆ 윤희석 : 오세훈 시장의 접수를 받기 위해서 제재 공모를 했다 이렇게 봐야 되잖아요.

▲ 김용남 : 그렇죠.

◆ 윤희석 : 다른 변호사를 찾아야 되겠다.

△ 김완 : 그것도 약간 김영환 사례로 보면 절차가 지켜졌냐를 따질 거 같아요. 예를 들면 공간위가 열렸냐, 공관위가 회의록이 있냐. 그러면 이거를 연장 결정을 하는 거가 공관위나 말하자면 집단적 의사 결정이었냐 아니면 공관위원장의 독단이었냐 이런 건데, 요새 분위기로 보면 걸면 걸릴 것 같은데요.

▲ 김용남 : 그냥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일방적으로 한 건가요?

△ 김완 : 아침에 브리핑으로 계속 발표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그러면 브리핑 전에 형식적으로라도 공관위 회의가 있었어야 되는 건데, 그런 부분들은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 장성철 : 맞아요. 그런 부분이 문제고, 주호영 부의장 가처분 신청 관련해서 방송가의 에피소드를 하나 말씀드리면 가처분 신청이 언제 나올지 모르잖아요. 수요일 나올 수 있나, 목요일 날 나오나, 아니면 주말에 나오나, 다음 주 월요일 나오나 그래가지고 각 방송사에서 주호영 부의장 아침 방송에 섭외를 다 해놨어요. 수요일, 목요일, 월요일, 화요일 저희도 마찬가지인데, 수요일 나오면 목요일 첫 방송하는 데는 대박 치는 거죠. 첫 인터뷰하는 데는 여러 가지로 새로운 얘기를 들을 수 있으니까, 참고로 저희는 화요일 날 잡아가지고 월요일 가처분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망 들어가고 대구 얘기는 그만하도록 할게요. 윤희석 대변인님. 9인 경선 갑니다. 최종 경선에서 후보로 될 사람은 누구?

◆ 윤희석 : 결선이 없다면 이진숙.

◇ 장성철 : 김완 기자님은요?

△ 김완 : 이진숙

▲ 김용남 : 주호영 의원 할게요. 왜냐하면 이번에 컷오프 가처분 사태로 뉴스의 중심에 섰고 그 사이에 이진숙 전 위원장은 약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느낌이 있고, 그리고 민주당에서 김부겸 후보를 내세웠는데, 국힘에서 최종 후보를 이진숙 전 위원장을 한다고요? 그렇게 안 할 것 같은데, 당원들이나 지금도 국힘을 지지하는 대구 시민들이 그런 선택은 안 할 것 같아요.

◆ 윤희석 : 물론 당원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처음에도 다 그렇게 예상했단 말이에요. 이진숙이라는 분이 보궐선거면 뭐랄까 대구시장 나오면 여론조사 같은 거에서도 꺾일 거다 봤는데, 그러지 않았고. 일단 컷오프가 되는 과정을 통해서 큰 정치인으로 거듭났어요. 이미 거듭났어. 선거 운동을 시켜준 셈이 되죠. 그럼 이번에 8인 경선, 9인 경선을 하게 되면 언론의 관심은 이진숙, 주호영 두 분으로 간단 말이에요. 추경호 의원이 상당히 피해를 많이 본 거예요.

◇ 장성철 : 그렇죠.

◆ 윤희석 : 그리고 사람이 9명이란 말이에요. 9명 중에 정말 결산 없이 1명만 뽑는다면 그렇게 따지면 차이가 적을뿐더러 각 1위, 2위, 3위, 4위 그중에서도 그 얘기는 역으로 생각하면 작은 표 갖고도 1등 할 수 있다는 얘기잖아요. 그렇게 따져보면 지금의 여러 상황, 기세, 화제성, 그다음에 가산점. 주호영 의원은 감산이 될 거야. 탈당 경력이 있어서. 감산될 여지가 없는 이진수 후보한테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 장성철 :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어때요? 주호영 부의장이 지난번 김부겸 총리를 꺾었다, 경쟁력 있다, 이길 사람은 나다 이런 논리가 당원들이나 지지층에게 먹히지 않을까요?

◆ 윤희석 : 아주 옛날 아닌가요? 2020년도 총선 얘기하시는 거죠? 그거는 비교 사례가 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 장성철 : 기자님은요.

△ 김완 : 저도 일단 후보가 많은 점이 이진숙 후보가 유리할 것 같고요. 왜냐하면 당원의 성 분비라고 해야 되나, 당원이 많이 늘어난 거에서의 수혜를 분명히 보는 측면이 있을 거기 때문에, 특히 지역이 대구여서.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김부겸 후보가 있기 때문에 주호영이라든지 추경호라든지 이렇게 무게감 있게 맞춰야 되지 않냐는 거가 표가 갈릴 공산이 크고요. 그런 그다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가산과 감산 문제도 또 있고, 그런 걸로 따지면 경선 방식의 룰 때문에 이진숙 후보가 유리한 게 아닌가. 말하자면 룰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당원이 그동안 구성이 바뀐 것과 그다음에 신인이고 여성이어서의 가산을 받는 것과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그리고 중진들이 여럿 나와 있다는 점에서 표가 분산되는 것과 이런 걸 감안하면 이진숙 후보가 그래도 유리한 게 아닌가.

◇ 장성철 : 이진숙 밀어주려고 하면 아마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당원 100%로 일단 예비 경선한다, 그러고 본 경선은 당원 80 일반 국민 20 이 정도로 하면 이진숙 위원장에게 유리하긴 할 것 같아요.

▲ 김용남 : 그것도 가능하고, 민주당은 출마자가 많으면 예비경선, 본경선, 결승을 하잖아요. 그런데 당연히 국힘도 선거를 조금이라도 이기게 만들려면 그런 방식을 해야 되는데, 이진숙 후보를 도와주려면 그걸 안 하지. 결선을 안 하지 .

◇ 장성철 : 다 해가지고 1등 나온 사람 뽑아요?

▲ 김용남 : 그렇게 하든지 아니면 예비경선 통해서 4명 아니면 3명으로 추인 다음에 거기서 그냥 한 번만, 결선 없이. 그런 식으로 하면 명백하게 이진숙 후보를 밀어주겠다는 공관위나 당 지도부의 의도가 드러나는 거죠.

◇ 장성철 : 룰이 어떻게 정해지느냐를 보면 이진숙 후보에 대한 호감도 비호감도가 드러날 것 같다, 룰 결정되는 거 보고 다음 주에 한번 논의해 보고요. 부산 가겠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선언에 갑분 등장했어요. 하정우 청와대 AI 수석 이름이 등장을 했습니다. 먼저 싱크 한번 듣고 우리 얘기 나눠보도록 할게요.

---전재수 녹취본---
(전재수 의원 녹취) “그런 바램이 있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식과 자세와 태도를 가진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예로 들면 하정우 AI 수석 같은 분들인데 제가 원한다고 다 하정우 수석이 출마할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장성철 : 김완 기자님 출마 기자회면 분위기 전해주세요.

△ 김완 : 전재수 의원이 저 북구에 다른 쪽에 스포트라이트가 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굉장히 여의도에 있었어요. 본인이 부산시장 나가는데 내가 원핀을 받아야 되는데, 북구에 이른바 한조 대전이라고 불리는, 한동훈, 조국. 이렇게 되면 안 된다, 그걸 굉장히 불편해한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고, 어제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하정우 수석 이름을 꺼낼 줄은 몰랐거든요. 이렇게 했다는 거는 뭔가 교감이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 하정우 수석이 최근 들어서 굉장히 기자들과 스킨십도 많이 하고, 그다음에 언론에 많이 등장을 하려고 해요. 그런데 제가 예전에 저희 회사에 강연을 하러 온 적이 있었어요. 소규모 강연을 기자들 대상으로 AI 초창기 때, 그때 보니까 말을 굉장히 잘하더라고요. 잘 하고 유머도 있고, 유쾌한 분이에요. 그래서 그거를 본인도 더 잘 아시겠지만, 청와대에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핸드폰도 반납해야 되고 카메라 이렇게 해야 되고, 약간 그런 거가 겹쳐 있는 게 아닌가. 본인도 갑갑해하고, 교감도 있고요.

◇ 장성철 : 하정우 수석 쪽 취재해 보셨어요?

△ 김완 : 청와대에 있으니까 정치 관련된 발언은 안 하는데, 이분이 원래 정치에 뜻이 있는 분은 아닌데, 제가 본 느낌으로는 자기의 전문 분야를 뭔가 행정적으로 실천해 가는 것, 사업보다는. 이런 거에 굉장히 흥미가 있구나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런 면에서 보면 지역구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국회라고 하는 공간은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 이 정도 이름 나왔다면 어느 정도 사전 정지 작업이 끝났다 이렇게 보는 것이 정치권의 문법 아닌가요?

◆ 윤희석 : 저도 그렇게 봅니다. 출마할 듯해요. 누가 저한테 물어보면 이 표현을 쓰겠어요. 출마할 것 같은데?

◇ 장성철 : 다른 어떤 정보가 있으신 건 아니고 이런 분위기들?

◆ 윤희석 : 정보가 있다기보다도 민주당에서 일단 이 지역구를 포기할 리가 없잖아요.

◇ 장성철 : 전재수 의원 지역의 북구갑.

◆ 윤희석 : 네, 민주당 사람을 당선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갈 텐데, 그럼 1번 조국 전 대표에게 양보할 리가 없고, 조국 대표에게. 2번 누가 나올지 대충 예상이 되니까 센 사람을 내려보낼 수밖에 없잖아요. 그 지역에 있는 분들은 안 된다고 생각할 테니 그러면 부산 북구에 연고가 있는 유명한 사람, 그럼 이분밖에 없는데요. 그렇게 봅니다.

△ 김완 : 고향이 여기래요? 부산 북구?

◇ 장성철 : 작년인가요? 대통령께서 그 부산 지역에 가서 여러 가지 보고받고 토론할 때 하정우 수석 정치합니까? 막 이렇게 물어 본 것 같은데.

◆ 윤희석 : 그런 적 있죠.

◇ 장성철 : 그때부터 빌드업 한 것 같아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김용남 : 가능성 매우 높고, 전재수 후보의 의중은 방점이 하정우 수석에게 찍혔다기보단 김두관 오지 마, 조국 오지 마 여기가 더 방점이 찍혀 있다고 봐요. 그래서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거야? 하정우 있잖아. 이렇게 돌아가는 판이라고 봐요.

◇ 장성철 : 미스코리아 왕관 물려주듯이 전임자가 당신 나와, 이렇게 하는 게 맞아요? 민주당은 당원 주권주의 정당이라면서요. 당 당원들이 막 뽑고 선출하고 민주적 절차를 거쳐야 되는 거 아니에요?

▲ 김용남 : 추천할 수 있는 거잖아요.

◇ 장성철 : 추천이다. 전재수 의원이 그 지역에서 3선을 했고 부산시장 출마한단 말이에요. 그냥 당원 추천 이것만 보기에는 어렵잖아요. 진짜 어떠한 영향력이 세다고 봐야 되지 않아요? 그럼 불공정한 거 아니에요?

▲ 김용남 : 영향력이 센 추천인 거죠.

△ 김완 : 이름이 거론돼도 부산 지역 인사들이 있었어요. 박재호 전 의원이라든지 부산시당 위원장, 보니까 드러내놓고 얘기는 안 하는데, 여론조사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게 큰 것 같아요. 그게 만약에 어느 정도 비등해서 해볼 만하다고 하면 아마 이렇게까지 하지 않을 텐데, 왜냐하면 하정우 수석도 출마할 거였으면 진작에 빨리 차출이 됐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 장성철 : 공직 사퇴 시한 괜찮나요?

▲ 김용남 : 보궐이라 괜찮아요. 아직은

◆ 윤희석 : 전재수 의원이 아직 사퇴 안 했잖아요. 안 했으니까

◇ 장성철 : 4월 3일, 30일 전에 한다고 그랬구나. 그렇다면 하정우 수석의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보네요.

△ 김완 : 하정우 수석 유튜브 같은 거에서 찾아보세요. 예전에 이재명 대통령이랑 막 얘기하고 이런 거 있거든요. AI 관련된 얘기, 이분이 AI 주권론자라고 해요. AI 업계에서는. 그런 걸로 보면 정책적인 관찰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본인이 자기 전공 분야를 살리기 위해서 하는데 숫자도 괜찮고, 구도에서 나가면 이런 여러 가지가 겹치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 장성철 : 저도 정치를 하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뭐냐면 이건 어차피 아마 다 공개된 거니까 하정우 수석이 페이스북 상에서 저를 팔로우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뭘 올리면 항상 좋아요를 눌러요.

△ 김완 : 좋아요 요정님이시네요.

◇ 장성철 : 그리고 본인 페북에다가 활동한 거를 되게 많이 올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댓글을 달았어요. ‘활동 열심히 하시는구나, 에도 한번 나와 주세요’ 그랬더니 나와가지고 장 소장님하고 인터뷰하는 게 자기 꿈이다‘ 막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잡기도 했는데 저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정치인의 행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100%가 정치하겠구나.

△ 김완 :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도 있는 것 같아요. 그게 확인된 건 아닌데, 한동훈, 조국이 붙는다고 했을 때 우리는 하정우다 카드가. 이러면 선명성 경쟁에서 저쪽은 옛날부터 10년 전 구원을 갖고 5년 전 구원을 갖고 싸우는 사람들이고, 하정우는 미래다. 이런 말하자면 포지셔닝이 가능하잖아요. 선거에서 그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도 강점이 있는 후보라고 보는 측면이 있는 거 같아요. 부산 북구 얘기도 나왔지만 그전에 어디 가도 된다 이런 얘기도 있었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다 AI 하기 때문에 그런 말도 있었어요.

▲ 김용남 : 그리고 이름이 좋잖아요. 하정우, 너무 익숙한 이름이… 인지도는 처음부터 높았어요.

◇ 장성철 : 그러면 윤희석 대변인님, 한동훈, 하정우, 조국, 박민식 이렇게 4자 대결도 우리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이렇게 여쭤볼게요. 한동훈 대표 부산 북구갑에 나갈 가능성이 높을까요?

◆ 윤희석 : 그건 대구가 어떻게 되냐 봐야 되겠는데

◇ 장성철 : 대구 수성 나왔어요. 부산 북구갑 나왔어요. 2개 중에 어디 나가요?

◆ 윤희석 : 수성이 어떻게 나오냐가 중요하죠. 주호영 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겨서 국민의 후보로 지역구가 비느냐

◇ 장성철 : 아니면 무소속 나가느냐?

◆ 윤희석 : 무소속으로 비어야 나가잖아요. 그 가능성이 이상이잖아요. 조호영이 지역구를 갔는데 주호영 의원이 빨간 점퍼를 입고 대구시장을 나가는데, 무소속이 가면 전하고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 나오잖아요. 무소속 연대부터 얘기를 했었는데 어떻게 얘기하면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밖에 없으니, 거기에서 부담이 있을 거고요. 그런 상황이라면 부산 북구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있고 참 공교롭네요. 하정우 수석이랑 작년에 대선 전에 3월에 한동훈 대표가 유튜브 채널에서 대담도 하고 그랬거든요.

△ 김완 : AI 관련된 얘기하고…

◆ 윤희석 : 만약에 이 두 분이 총선에서 붙는다는 게 정치가 이런 거구나.

◇ 장성철 : 국민의힘은 박민식 전 의원이 상당히 열심히 그쪽에서 활동하고 있잖아요. 박민식 전 의원이 공천 받을 가능성이 높을까요?

◆ 윤희석 : 그 부분은 미지수라고 생각을 해요. 박민식 의원이 이번에 출마하시면 다섯 번째잖아요. 두 번 당선도 되시고, 경쟁력이 분명히 있는 분인데, 그럼 지도부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이 보궐 선거를 보고 있느냐.

◇ 장성철 : 다른 생각할 수도 있어요?

◆ 윤희석 : 당 대표와 가까운 분을 공천해서 국회로 보내자, 이런 의도가 굉장히 많다. 그렇게 이용하자라는 생각이 있다. 공통적으로 여의도에서 보는 시각인데.

◇ 장성철 : 예를 들면 최고위원 중에 한 명 부산에 관심 있는 그분을

◆ 윤희석 : 부산 출신도 있으니까요. 그러면 과연 박민식 후보가 당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그건 어떻게 처리가 될 거냐. 이분이 특별히 지도부와 가까우냐, 다 빼고 장도혁 대표랑 가까우냐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건 미지수다.

◇ 장성철 : 김용남 의원님,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남 : 글쎄요. 별반 관심이 없어요.

◇ 장성철 : 왜요?

▲ 김용남 : 부산 북구갑에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 장성철 : 당선 가능성 때문에?

▲ 김용남 : 당선 가능성이 때문이죠.

◇ 장성철 :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보세요?

▲ 김용남 : 그리고 이번 부산 북구갑에서 국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보기 때문에.

◇ 장성철 :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 거예요?

▲ 김용남 : 그래서 누가 국힘 후보가 될지를 전혀 관심을 둔 적이 없어요. 부산 중에도 해운대갑 정도면 국힘이 이길 수도 있겠지. 북구갑이 민주당이 쉬운 지역은 전혀 아니고, 전재수 의원의 정말 개인적인 노력과 이런 것 때문에 당선됐습니다만 여론 지형으로 볼 때는 부산 북구갑 정도는 민주당이 또 이길 것 같아요.

◇ 장성철 : 기자님 기자로서의 촉 전망 어떻습니까?

△ 김완 :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물러날 때 그때 비슷한 얘기인데, 재보선 공천에 대한 이견이 있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그거의 권한, 그다음에 실제 실행 이런 부분들도 다 담당하는 거냐. 여기서 이견이 발생했다는 건 뭡니까? 장동혁 대표가 하고 싶은 게 있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보면 당연히 공천하는 모양새 보면 장동혁 대표가 자기 사람을 심지 않겠냐. 이런 얘기가 많은데, 그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가처분의 가처분으로 가는 상황이 재보선 공천에서도 있을지 무난하게 정리가 될지 그걸 모르겠는데…

◇ 장성철 : 결론적으로는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에 나갈 가능성이 높다? 아니다?

△ 김완 : 거기밖에 많이 없는 거 아닌가. 왜냐하면 수성이 말씀하신 대로 한동훈 전 대표가 원하는 모양새대로 빌 것 같지가 않아서, 그렇게 되면 부산 북구밖에 남는 게 없지 않은가. 그런데 조국 전 대표는 아직도 고르는 것 같아요. 산은 산인데 어디 산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고르고 있는 것 같고, 한동훈 전 대표는 현실적으로 선택지가 거기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윤희석 대변인님 한동훈 대표랑 조국 대표 SNS 상에서 티격태격, SNL 상에서도 티격태격 막 그러잖아요. 한동훈 대표에게 좋아요?

◆ 윤희석 : 여러 평가가 있겠는데 나쁠 건 굳이 없다고 봐요. 그 프로그램은 예능이니까 일반적인 정치 문법과 다른 단어를 쓸 수밖에 없어서 그런 표현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그거보다 조국 대표가 왜 저렇게 반응하는지…

◇ 장성철 : ‘한동훈 씨 먹방 그만하고 창당하라니까’ 막 이렇게 얘기했어요.

◆ 윤희석 : 그런 얘기는 안 맞잖아요. 누가 창당하라고 그럽니까? 창당을 해야 되는데 못하는 상황이면 그 말이 공격이 되겠는데, 갑자기 웬 창당? 이렇게 되니까 안 맞는다. 누구는 복싱을 하고 싶은데, 이분은 레슬링으로 들어오니까 이상해요.

◇ 장성철 : 조국 대표 이상하다?

◆ 윤희석 : 그렇게 됐네요. 얘기가.

◇ 장성철 : 김용남 의원님 두 분의 설전 싸움 또 북구갑에서 붙을 전망, 이런 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용남 : 당사자들에게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노이즈 마케팅도 되는 것이고, 그리고 그렇게 조국, 한동훈 대결 구도 속에 티격태격하지 않으면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가겠어요. 이 상황에서 솔직히. 그래서 당사자들을 위해서도 좋은 것 같아요. 계속 이렇게 치고 박는 게.

◇ 장성철 : 조국 대표의 측근이에요. 그러면 한동훈 대표랑 저런 식으로 티격태격하고 대척적 보이는 모습 괜찮다. 앞으로도 한동훈을 공격합시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 김용남 : 싸울 사람이 없잖아요.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누굴 붙잡고 싸워요?

◇ 장성철 : 민주당하고 싸울 수 있잖아요. 민주당 김관영 지사 저렇게 했으니까 전북도지사 내보내지 마, 하면서 민주당하고도 싸우고 있잖아요.

▲ 김용남 : 요구는 이번에 했습니다만 민주당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싸울 수는 없어요. 그건 조국 대표에게 전혀 도움이 안 돼요.

◇ 장성철 : 안 되는데 계속 거기에 너희들은 후보 내지 말아라,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하고 있잖아요.

▲ 김용남 : 그거는 자기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게 이번에 하는 거지만 예를 들어서 제 말씀은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청래 당 대표를 상대로 싸울 수 있는 여건은 전혀 아니다 이거죠.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누군가 정치는 경쟁하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성장하는 건데, 상대가 없어요. 한동훈 이외에는. 계속 그렇게 나가는 거죠.

◇ 장성철 : 이거 어떻게 재미있는 포인트 없을까요?

△ 김완 : 조국 대표가 내는 메시지를 보면 한동훈 전 대표랑 나랑 체급이 안 맞는 사람이야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것 같아요.

◇ 장성철 : 나는 창당해서 나는 당 대표인데 당신은 창당도 못하고…

△ 김완 : 네, 그 얘기를 결국 하고 싶은 것 같은데, 정치인의 행위라는 게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대중에게 수용될 때가 많잖아요. 일반 사람들이 볼 때는 조국 대표가 뭔가 긁혔나? 왜 자꾸 한동훈 얘기를 하지? 이렇게 되니까 말씀하신 대로 게임 자체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읽는 건 별로 없는데, 조국 대표가 왜 자꾸 이거에 이렇게 반응을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 대중들이 본인은 난 체급이 다른 사람이야 라는 걸 설명하고 싶은 건데, 대중들이 보기에는 둘이 같은 체급인가 봐. 이렇게 인식되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하면 정치적 메시지가 잘못된 거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오늘 여의도 숙려 캠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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