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재경위는 오늘(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 보고서 채택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10분 만에 파행됐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신 후보자가 뒤늦게 낸 장녀 출입국 기록에서 영국 국적을 가진 채 한국 여권을 불법 재발급받고, 출입국 심사 때 이를 제시하는 등 중대한 위법이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미국에서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딸의 국적 문제를 연좌제처럼 후보자 도덕성 문제로 끌고 가는 건 과도하다고 맞섰습니다.
앞서 재경위는 그제(15일)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신 후보자 장녀 관련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고 청문회를 종료한 바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