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일대일 맞장토론'을 거부하고 있다며, 토론다운 토론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충분한 토론 기회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지만 토론을 기획 중인 단체에서 '정 후보 측이 불응해 따로 부르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선 집이 있는 사람에게는 세금 지옥이 될 것이고 집이 없는 이들에게는 월세 지옥이 될 거라며, 세금이나 대출제한 대신 '닥치고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동혁 대표 역할론에 대한 질문에는 거취를 이야기하기에는 늦은 것 같다면서도, 2선으로 물러나 조용히 뒤에서 도와주는 게 나을 거 같다고 답했습니다.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공천 문제에 대해선, 본인은 억울할 수 있겠지만 책임감을 느끼고 자제하는 게 본인과 당 모두에 도움이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후보는 여권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을 두고는 선거 전 법안을 발의해 놓은 뒤에 선거에서 이기면 '국민이 동의했다'며 밀어붙이려는 저의가 깔린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50년 전쯤 아프리카에서나 있을 법한 민주주의 파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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