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북지원단체들이 아시아축구연맹,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참가를 위해 오는 17일 방남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응원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오늘 방남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내고, 오는 20일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4강전 경기를 위한 시민 응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화협 관계자는 생각보다 호응이 좋아 문의 전화가 많다며 다른 대북단체들 응원단 인원을 합하면 천 명이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대북단체들은 응원에 사용할 구호나 깃발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우리 국민이 인공기를 소지하거나 흔드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법이고, 경기장 내 정치·종교적 표현을 금지하는 AFC 규정에 따라 한반도기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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