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승윤, 권익위 수사 의뢰에 "명백한 정치공작"

2026.05.08 오후 04:50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사무처장은 '권익위 정상화 추진 TF' 조사 결과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자행되는 명백한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정 전 처장은 오늘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해엔 선관위, 올해는 권익위 TF가 등장해 보수 교육감 선거를 흔들고 있다며 수단만 바뀌었을 뿐 부산 교육을 정치 도구화하려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권익위 재직 시절 처리한 김건희 씨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법 집행기관은 도덕적 비난이 아닌 법률 조문과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며 당시 종결 결정은 지극히 상식적인 결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건 처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전원위원회 위원 15명의 표결로 도출된 결과이고, 결정문 또한 위원회 검토를 거쳐 확정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2024년 김건희 씨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종결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 전 처장이 사건 처리를 지연시키고 윤석열 전 대통령 등과 심야에 비공식 관저 회동을 하는 등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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