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8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선 통화에서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원만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양국이 안보와 경제, 에너지, 핵심 광물과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카니 총리는 공감을 표하고, 양국을 포함한 중견국들이 보다 실용적인 접근 하에 연대를 심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정상은 또, 중동 상황의 평화적 해결과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장,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함께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각급에서 속도감 있게 협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상 간 소통은 한국이 최대 6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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