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 등을 위해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과 핵추진잠수함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오는 2028년을 전작권 전환 목표 연도로 검토해 왔는데, 지난달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는 2029년 1분기를 전작권 전환 목표 달성 시점으로 언급하며 인식 차를 드러냈습니다.
안 장관은 이와 관련해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미 간 전작권 전환에 합의한 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해왔기 때문에 전작권 전환에 속도를 내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제기해 온 호르무즈 해협 항행자유 기여 문제와 관련해 우리 측에 파병을 공식 요청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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