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민식·한동훈 동시 개소식에 부산 북갑 '후끈'...민주, 선대위 체제 전환

2026.05.10 오후 12:11
'부산 북갑' 박민식·한동훈, 2시 '맞불' 개소식
'600m 거리' 부산 북구 덕천동 선거사무소 마련
민주, 선대위 체제 전환…총괄선대위원장에 정청래
한병도·이시종 전 충북지사 등 공동선대위원장
[앵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산 북갑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하정우·국민의힘 박민식·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늘 일제히 선거사무소를 엽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부산 북갑이 오늘 하루 가장 뜨거운 선거 현장이 될 거로 보이네요?

[기자]
네 특히 박민식·한동훈 후보는 공교롭게도 오후 2시, 같은 시각에 개소식을 진행합니다.

두 후보 모두 부산 북구 덕천동, 불과 도보 10분 거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는데요, 보수진영 단일화가 선거 핵심 변수로 꼽히니만큼 사실상 오늘 개소식이 세력대결로 흐르는 양상입니다.

일단 박민식 후보 개소식엔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당내 투톱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여기에 김기현·나경원·안철수 의원 등 중진들도 참석해 힘을 보태고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도 박민식 후보 개소식을 찾습니다.

한동훈 후보 개소식엔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전 의원 등이 나올 거로 전망됩니다.

다만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 후보의 강력한 만류에 따른 건데요,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무소속인 한 후보 지원 시 징계할 수 있다 경고하자, 일단 친한계도 한발 물러선 거로 해석됩니다.

한편 상대편인 민주당 하정우 후보도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데요, 다만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앵커]
선거가 이제 불과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네 지방선거 광역단체장과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을 먼저 마친 민주당, 오전 중앙선대위 출범식이 열었는데요,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청래 대표,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은 한병도 원내대표가 맡았습니다.

또 3선 충북지사를 지낸 이시종 전 지사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출신의 안선하, 대구지역 외과의사인 금희정 씨 등 외부인사들도 선대위에 합류했습니다.

정청래 대표, 대통합·대포용의 선대위를 꾸렸다며 계층과 성별,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모든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인선 취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도 선대위 출범이 임박한 분위깁니다.

장동혁 대표를 필두로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을 비판할 전문가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당 모두 선거채비에 분주한 모습인데, 이번 주엔 후보자 등록도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14~15일 이틀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요, 이후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