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사건' 피해자 육성 증언을 공개하며, 당시 범행이 5·18 민주화운동과 전혀 상관이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오늘(14일) 공개한 녹취를 통해, 폭행 피해자는 '당시 5·18 때문에 언쟁이 붙었던 기억은 전혀 없다'며 정 후보 해명과 배치되는 주장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는 정 후보가 자신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그럴만한 기분이 아니었다며,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술집 여종업원에 대한 외박 요구가 당시 정 후보의 범죄 동기로 보인다면서, 서울시장 자격 없는 정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의혹은 단순한 폭행 전과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성매매 강요 의혹'으로 다루어져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후보의 직접 해명과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공식 회의 소집을 요구한다며, 이를 거부한다면 의혹을 자인하는 꼴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