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전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선거운동 첫날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구포시장은 부산 북구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곳인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만큼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도심 곳곳에 선거 현수막이 내걸렸고,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원들의 모습도 곳곳에 보입니다.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 후보들은 이곳 구포시장을 비롯해 북구 도심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동선이 겹친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색적인 풍경도 연출됐습니다.
오전 11시쯤에는 덕천동에 있는 한 사회복지관에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후보가 나란히 서서 어르신들에게 콩국수를 배식 봉사했습니다.
개별 방문을 계획했던 후보들의 시간대가 겹치면서 벌어진 장면이었습니다.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치러지는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렇게 3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서부산 관문인 부산 구포대교 사거리에서 아침 일찍 출정식을 열고,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구 수성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민식 후보가 북갑 탈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 자정이 되자마자 선거 현수막을 설치하고, 아침 일찍부터 시민들을 만나며 표심 잡기에 들어갔습니다.
보수 재건을 외치며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역시 시곗바늘이 자정을 가리키자마자 지하철 막차를 탄 시민들을 만났고, 구포시장 상인들도 만나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북갑이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본 투표일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 속에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도 북갑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구포시장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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