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투표지 노출 상관없다?...대통령 권력 도취"

2026.05.31 오전 10:23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지 노출' 논란에 대해 자신은 법 따위, 헌법 따위 아무 상관 없는 '헌법 위 존재'라는 뜻이라며, 권력에 도취한 오만한 이재명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31일) SNS에, 투표지를 보여주면 안 된다는 투표관리관 말을 '상관없다'고 일축한 건 이 세상 걸리적거리는 모든 걸 권력의 칼로 없애버릴 수 있는데 선거법이 무슨 문제냐는 자신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 마음에 안 들면 '국정조사의 칼'로, 보복하고 싶으면 '특검이나 경찰의 칼'로, 다주택자 마귀엔 'SNS의 칼'을 집어 든다며, 권력의 현란한 칼춤 앞에 온 세상이 숨죽이니 무서울 게 없다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공산당식 공개 투표' 명령에 이어 청와대 기자단에는 보도하지 말 것을 종용하며 언론까지 '입틀막'했다며, 경찰에 대통령 관권선거와 선관위 방조를 당장 신속 수사해 엄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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