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서울 동서남북 막판 유세...'부동산' 전면에

2026.05.31 오전 11:57
[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강동구 암사역 유세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오전 11시부터 암사 종합시장을 돌면서 상인·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조금 전부터는 유세차에 올라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이 몰리며 이곳 열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오 후보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서울시정의 안정적인 연속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마무리되고 본 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 표라도 더 끌어오기 위한 오 후보의 일정도 그야말로 '강행군'입니다.

이른 아침 기자간담회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장특공제 유지 등을 담은 '서울시민 5대 명령'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이슈를 다시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특히 자신을 국무회의에 '시민의 대표자'로 보내달라며, 현장의 무거운 민심을 국무회의장에서 대신 쏟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정비사업장 대표자들의 지지 선언 행사에 참석해 재개발·재건축 민심을 집중 공략했고, 광진구 아차산 등산로를 찾아 휴일 나들이객들과 만난 뒤 이곳 강동구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일정도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강동구 유세를 마친 뒤엔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찾아 야구 팬들을 만나고, 이어 한강을 건너 용산 신흥시장과 종로 동묘 벼룩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녁엔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서초 반포한강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돌며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겠다는 전략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영상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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