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총리 후보 한성숙 장관...김민석 "유능한 민주당 만들것"

2026.06.07 오후 06:4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청와대 인선 발표 직후 sns에 글을 올려 강력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윤웅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내각 수장으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열어 IT 기업 대표 등을 지낸 한 장관이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과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 한 후보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굴지의 디지털 기업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리더입니다.]

민간의 실용성과 혁신성을 겸비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AI 대전환 필요성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오랫동안 IT 업계에서 일해왔습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중기부 장관으로서 국정을 수행하며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회 인준을 받으면 노무현 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취임 이후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됩니다.

여권 관계자는 한 후보자가 비정치인 출신이란 점에서 한명숙 전 총리 때보다 더 파격에 가깝다며 이재명 정부의 능력 위주, 실용주의 정신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한성숙 후보자 인선 발표 직후,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임과 민주당 복귀의 뜻을 말했다며 당에 돌아가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의 다음 임무는,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고 강력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실상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선 결과는 집권 민주당의 각성과 긴장,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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