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500원대 환율에 대한 진단은?"...날카로운 질문에 이 대통령의 답 [현장영상+]

2026.06.08 오후 12:47
[기자]
이데일리 김윤성입니다. 질문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환율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공교롭게도 환율에 따라서 대통령님의 지지율도 약간 움직이는 것 같기는 합니다. 지금 보니까 환율이 1500원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일단 여쭤보고 싶은 게 현 상황에 대한 대통령님의 진단을 듣고 싶고요. 그다음에 중앙정부 입장에서 환율을 어떻게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목표라든가 혹시 이후에 다른 복안이 있으실지 궁금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금 환율이 1500원 중반대로 갔나요. 높은 건 사실이죠. 그리고 일시적이라고 봅니다. 제가 잠깐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예를 들면 공급 요소, 수요 요소가 있는데 환율 공급 요소는 전대미문의 경상수지 흑자 때문에 매우 높아요. 공급이 많죠, 그러니까 하락 요인이 많다. 그런데 중동 정세 불안정 때문에 생기는 불안정이 상승요인이죠. 다른 나라들하고 비교를 해 보면 좀 판단이 들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 하나 더하기 요인이 있어요. 주가가 단시간에 너무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그러니까 대한민국 주식시장 보유 비중이 늘었어요, 한 2~3% 정도. 그런데 투자 펀딩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보유물 비중이 그 펀드 안에서 너무 커져버린 거예요. 전에는 예를 들면 2%였는데 회사 지침은 예를 들면 2. 5%다. 그런데 이게 커져서 6~7%가 되어버린 거예요. 어쨌든 내부 리밸런싱이라고 하나요. 하여튼 그 비중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팔아야 되는 거죠. 팔면 달러로 환전을 해야 되니까 이게 수요 요인이 되는 거예요.

이게 제일 크다고 봐요, 단기적으로는. 그런데 계속되기는 어렵죠. 언젠가는 대한민국 주식시장도 균형을 맞추겠죠. 언제인지, 어느 지점인지 저도 몰라요. 알면 저도 좀 주식 투자를 세게 할 텐데. 그러나 전체 흐름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겠죠. 그 정도, 그러니까 우리가 목표 환율이라고 하는 게 있기도 어렵고 짐작되는 적정 환율은 있겠죠. 그런데 지금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여져요. 이렇게 할게요.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