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김민석 순방 환송에 "정치적 해석 부적절...당부 전달 위한 것"

2026.06.10 오후 06:20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 환송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빠지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 상황을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0일) 중동 전쟁 장기화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상황 등 국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총리의 환송행사 참석은 장기간 순방에 따른 내각 차원의 업무 지시와 당부 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총리의 당권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순방 환송 행사 참석 여부를 이와 결부 지어 해석하는 보도들이 잇따르자, 이에 거듭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어제(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국내 상황을 고려해, 순방 인원을 최소화한 거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 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정청래 대표가 오늘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국회와 당무에 관한 사안에 대해 청와대가 직접 언급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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