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잠실7동 투표용지 상자 이미 폐기...법적 보관 대상 아냐"

2026.06.10 오후 09:47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법원 증거 보전 명령이 내려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 투표소 용지 보관 상자가 이미 폐기된 거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0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5일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된 뒤 잠실7동 주민센터에서 투표용지 보관 상자를 보관했고, 어제(9일) 송파구 선관위가 폐기업체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증거보전 결정문은 폐기업체가 다녀간 이후 송파구 선관위에 팩스로 송달돼, 상자를 보존해야 한다는 판단을 할 수 없었던 상황으로 확인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투표용지 보관 상자는 법적으로 보관해야 할 대상은 아니라며, 통상적으로 지역 선관위가 선거일 전날 투표용지를 송부할 때까지 사용하고 투표 마감 뒤엔 자체 폐기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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