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역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지고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0일)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주당의 지지도보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 높은데, 이런 사태를 보고도 민주당 지도부가 함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지지도가 내란 정당 국민의힘보다 떨어져도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있다면서, 강 건너 불난 것이 아니라 이 정도면 민주당에 핵폭탄이 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8월 전당 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것과 관련해선, 우리가 내란 척결하고 1년 동안 이 대통령이 진짜 잘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그래도 패배할 수 있다며 전화위복을 계기로 삼아서 제 길로 가야지, 싸움 길로 가면은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당권경쟁은 이러한 파동이 지나면서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상징적인 지도부가 억울하더라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국민이 나가라 하니까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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