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논란을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국정감사장 노트북에 '농민 몰아내서 결국 태양광이냐'는 피켓을 붙이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농지를 전용해 태양광 사업을 하면 농사보다 몇 배 소득을 거둘 수 있다고 언급한 것 등을 겨냥한 겁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농지 전수조사와 태양광을 엮는 억지이자 정치공세라며 피켓 제거를 요구했고, 여야 간 설전이 격화하면서 회의는 시작 30여 분 만에 정회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국 태양광 때문에 농지조사 한 거 아니냐는 농민들의 우려가 있다며 반발하다가 이후 노트북에 붙인 피켓을 떼면서 회의가 속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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