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브라질 정상회담 위해 계란 고가에 수입? 허위 사실"

2026.10.16 오전 12:18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브라질 정상회담을 위해 브라질산 계란을 시가보다 비싸게 사느라 재정을 낭비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5일) SNS를 통해, 브라질산 달걀의 매입 가격은 178원 정도로 시중가격이었고 장거리 항공수송에 따른 비용 등 부대비용이 많이 소요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여름 국내 계란 가격이 폭등하고 공급이 부족한 데다 기존 아시아, 미국 등도 수출 가능한 물량이 부족해 비싼 수송 비용에도 대체 수입선을 추가 확보하려 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부족 등의 사유로 국내 서민 물가가 폭등하는 경우 더 비싼 해외물량을 들여와 국내에 싼 가격으로 공급하는 건, 물가 관리를 위해 당국이 통상적으로 하는 조치라고 부연했습니다.

또, 앞서 당국이 배포한 자료로 충분히 수출단가를 비롯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음에도 허위사실로 정책 당국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적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를 시정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브라질 수입 계란 관련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한 엄정 대처를 주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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