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지역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강원지사가 6·3 지방선거에서 AI 데이터센터를 이미 유치했다는 허위공약을 내걸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면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한기호·이철규·유상범·박정하 의원은 오늘(16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당시 우 지사는 언론 인터뷰와 보도자료에서 강릉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는 거짓 발표를 했다며 '명백한 사기 당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 지사가 지난 강원도의회 도정질의에서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공약이 거짓말이었음을 실토했다고 지적하면서, '변전소 문제가 있을 것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는 황당한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검토 단계에 불과했던 사안을 확정된 것처럼 내세워 도민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면,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거 공정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범죄 행위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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