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군사분계선 관련 북에 군사회담 거듭 제안

2026.10.23 오후 02:42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확성기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북한에 군사분계선 논의를 위한 군사 회담을 재차 제안했습니다.

국방부 김홍철 정책실장은 오늘 담화문을 통해 남북 군사 회담을 공식 제안하고, 필요하다면 유엔군사령부를 포함한 3자회담을 열자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해 11월에도 군사분계선 인식 차 해소를 위한 군사 회담을 제안했지만, 북측이 호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 실장은 군사분계선에 대한 인식 차가 여전하고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어떤 상황이 생길지 예단하기 어렵다며, 최근 북측의 MDL 일대 활동과 우리 측의 경고 사격이 증가한 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회담을 통해 MDL의 명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군 통신선 복원 등의 방안을 협의하자며, 북한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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