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점식 "미래대응기금은 '200조 포퓰리즘' 자유이용권...미래 세대 미안함 가져야"

2026.10.30 오전 10:20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부가 이번 예산안에 반도체 세수 호황으로 마련하려는 미래대응기금을 두고, 정부가 국회 통제를 벗어나 마음대로 돈을 뿌리겠다는 '200조 원 포퓰리즘 자유이용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30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가 채무는 2030년까지 1,734조여 원으로 늘어나 나랏빚이 불어나고 한국은행 총재도 경고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확장 재정만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간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기조는 한 단어로 '포퓰리즘'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부모가 아들딸 명의로 대출받아서 흥청망청 돈을 쓴다면 지탄받을 거라면서, 이재명 정부는 미래 세대에 미안함을 가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건전한 재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지만 포퓰리즘으로 일관한다면 엄중하게 따지겠다면서,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꼼꼼하고 철두철미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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