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액정 결함을 겨냥한 듯한 조롱 영상을 잇달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9일 SNS에서는 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린 영상이 주목받았습니다.
영상에는 갤럭시 Z폴드8을 펼치자 아이폰 듀오와 동일한 위치에 금이 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화면이 아닌 갤러리 사진이었다는 반전이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약 16시간 만에 조회수 431만회를 넘어섰으며, 좋아요도 13만개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공식 계정이 애플 아이폰 듀오 결함을 겨냥해 직접 '밈' 영상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도 전날 갤럭시 Z폴드8을 접었다 펴는 영상에 '우리는 하루 종일 이것을 할 수 있어(We could do this all day)'라는 자막을 넣어 공개했습니다.
이 역시 아이폰 듀오의 액정 결함을 간접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며 폭발적인 조회수 기록 중입니다.
애플은 지난 23일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지만, 제품을 받은 지 수시간에서 수일 만에 화면 오른쪽 하단에 균일한 형태의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애플도 액정 결함을 공식 인정한 상태입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대응은 앞서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한 것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 출시 전 인터뷰에서 다른 업체의 폴더블 제품이 "싸구려 같고 조잡하다"고 평가했으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도 경쟁사 제품을 스마트폰 두 대를 어색하게 붙여놓은 것 같다며 도발했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삼성전자의 영상에 "삼성이 압도했다", "완벽한 영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하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X@SamsungCanada
출처ㅣ인스타그램@samsungsau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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