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늘(2일)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은 미래를 팔아 나라 곳간을 거덜 내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문'이자 '미래 파괴 선언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SNS에, 시정연설을 요약하면 '내 잘못은 모르겠고, 하던 대로 하겠다, 국민은 모르겠고, '좌아'하게 살련다, 내일은 모르겠고 오늘 다 쓰고 죽겠다'는 거라며 국민 인내심 테스트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7천 자 넘는 연설문에 부동산과 증시, 농지, 북한과 한미동맹, 사법 등 단어는 없었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했다며, 듣는 내내 참고 앉아 있기도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대통령은 '모두의 성장, 따듯한 민생'만 떠들었다며, 국민 고통은 외면한 채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만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더 기막힌 건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이라며, 이름만 미래일 뿐 실상은 미래세대 주머니를 털어 정권의 선심성 지출을 떠받치겠다는 '미래약탈기금'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정연설 전 대통령 국회 도착에 앞서 '나랏빚 외면 쌈짓돈 예산, 미래 파괴 규탄한다', '재판취소 정치개입 국민들은 분노한다' 등 피켓을 들고 규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