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노조, "은행 창구 영업 3시 반까지"

2007.04.08 오전 10:02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은행 창구의 영업 마감 시간을 오후 4시 반에서 오후 3시 반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은행 측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금융노조는 최근 은행 노조 대표자 회의를 열어 '대고객 영업 시간 단축'을 비롯한 올해 임금·단체협상 안건을 결정했습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은행 창구의 영업이 마감되더라도 각종 마무리 작업으로 퇴근 시간은 오후 8시를 넘기는 경우가 많고, 노동 강도가 커지면서 과로사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은행 측이 창구 영업력의 저하를 우려해 이같은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고객들의 불편이 커질 수 밖에 없어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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