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중국산 원료 일체 사용 안 한다"

동서식품은 중국산 커피크림의 멜라민 파문이 확산되자 자사 제품에는 중국산 제품과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동서식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마에서 사용하는 수입 유제품 원료는 카제인나트륨으로 뉴질랜드와 호주, 덴마크 등에서 직접 수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멜라민이 검출된 커피크림이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호주산 등을 쓰고 있는 자사 제품의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커피프림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동서식품은 국내 자판기의 85%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