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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vs '잠행'...전·현직 영부인의 엇갈린 '내조 행보'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6.28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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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개최된 27일(현지시간) 전·현직 영부인도 엇갈린 내조 행보를 보였습니다.


미 NBC뉴스에 따르면 토론 진행 장소인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 머물며 남편의 모습을 시종일관 지켜본 질 바이든 여사는 소셜미디어에 "조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오늘밤 여러분들이 그의 진심을 들었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또한 토론회 직후 쇼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는 "그는 어떻게 하면 미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게 만들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난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이자 여러분들이 누릴 자격이 있는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여사의 이런 발언은 이날 토론회에서 여러 차례 말을 더듬고, 감기에 걸린 듯 쉰 목소리를 내는 활력 없는 모습으로 우려를 산 바이든 대통령을 감싸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뒤 대부분의 정치 행사에 불참해온 멜라니아 여사가 이번 토론회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WP는 멜라니아 여사가 2016년, 2020년 대선을 앞두고는 일부 토론회 참석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 재도전을 선언한 이후에는 대부분의 행사를 건너뛰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4월 대선 모금 행사에 등장하고, 5월에는 아들 배런의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예외적으로 몇 차례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뉴욕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 등에도 불참한 바 있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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