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리베이트 제공 제약사 제재 검토

2009.09.23 오후 04:03
공정거래위원회가 의사나 병원에 리베이트를 준 혐의가 있는 제약회사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제공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의사와 의료기관에 대한 제약회사들의 경쟁적인 리베이트 제공은 부당하게 독과점 이윤을 추구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다국적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법 위반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다음주에 리베이트를 받거나 선택진료제도를 변칙적으로 운용한 혐의가 있는 8개 대형 종합병원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제공은 소비자에게 의약품 가격 할인으로 이어지지 못해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규모가 최소 2조 8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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