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창립 40년을 맞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IT기업으로 거듭난 데는 반도체에서 LCD와 TV에 이르기까지 세계 1위 제품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입니다.
지난 1992년 64메가 D램 반도체를 일본의 토시바 보다 먼저 개발하면서 처음으로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D램에 이어, 1995년 S램, 1999년 대형 LCD, 2003년 플래시 메모리에 이어 2006년에는 TV와 모니터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세계 시장을 평정한 삼성전자의 제품은 현재 모두 11개 품목에 이릅니다.
[인터뷰:김남용, 삼성전자 부장]
"삼성전자는 반도체에서 지난 17년 동안 경쟁사에 비해 선도업체로써 1-2년 이상 앞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여타 다른 제품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2000년 세계 43위에서 올해는 19위로 뛰어 올라 175억 2,000만 달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상장 기업 시가총액의 12.7%, 수출의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전체가 아니라 단일 기업으로서는 경이적인 수치입니다.
[인터뷰:권기덕,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경영진의 빠른 결단과 과감한 투자, 그리고 쉼없는 기술개발이 삼위일체가 되어서 이 같은 경이적인 실적을 낼수가 있었습니다."
40년 한국산업의 근대화는 삼성전자의 성장과 궤를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다음 세계 1위 제품이 무엇이 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정석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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