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음 달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안 마련

2010.02.09 오후 02:11
정부가 재정 건전화를 위해 다음 달 말에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회복 단계에 접어든 만큼 비슷하거나 중복된 사업의 경우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입장이며 다음 달 말까지 기본적인 방침을 만들어 4월부터 관련 부처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에는 올해 경제 회복 과정에서 진행된 한시적인 사업들이 지원 중단 또는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또 그리스 등 유럽 국가들이 재정 적자 확대로 국가적 위기에 몰린 점을 고려해 올해 재정 적자 폭을 최대한 줄이는 데 노력할 방침입니다.

당초 정부는 올해 4%의 실질 성장을 바탕으로 재정 적자가 GDP 대비 -2.9%를 기록할 것으로 봤으나 5%의 실질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재정 적자를 -2.7% 아래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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