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터키, 이달 중순 원전 건설 연구 MOU"

2010.03.04 오전 08:18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가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터키에도 수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한국전력과 터키 정부가 터키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MOU, 즉 양해각서를 이르면 이 달 중순쯤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터키 정부는 원전 건설 지역과 재원 조달 방안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한전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의를 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그러나, 그동안 한전이 여러 나라와 수주 이전 단계의 MOU를 맺었지만, 실제 수주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우리나라와 원전 건설을 추진하기에 앞서 터키는 러시아를 원전 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지만 공기 지연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빚어져 사업을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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